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40대 남성이 강원 삼척에서 배수로에 휩쓸려 실종됐다. 7일 소방당국과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서 석회석 생산 업체 소속 A(44) 씨가 빗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불어난 물에 배수로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실종된 A 씨는 인근 석회석 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동료 14명과 함께 석회석 채굴작업 후 철수하던 중 작업지점에서 50m 떨어진 곳에 발생한 도로 유실로 인해 배수로에 빠져 물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삼척을 비롯한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40∼70㎜의 폭우가 쏟아졌다.

삼척=이성현 기자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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