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손잡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사진)를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오픈형을 채택한 무선 이어폰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미스틱 화이트 모델과 휠라의 인기 아이템인 운동화를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 액세서리는 총 3종으로 휠라 로고 케이스와 신발 박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퀘어 케이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인 디스럽터 모양의 열쇠고리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휠라 액세서리 패키지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0만9000원이며, 한정 판매 수량은 총 2000대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