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다운된 옷을 주로 입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아들의 군 복무 휴가 특혜 청탁 의혹이 제기된 지난 9일 흰색 정장과 마스크(왼쪽), 이튿날인 10일은 분홍색 정장과 마스크(가운데)를 각각 착용한 채 출근길에 올라 본인의 무고를 간접적으로 외부에 드러내기 위한 패션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추 장관은 11일 오전 ‘전투복’인 흰색 줄무늬가 들어간 검은색 정장(오른쪽)을 착용하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날 추 장관이 다시 어두운 계통의 의상을 선택한 것을 두고 아들 관련 의혹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뉴시스·신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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