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실시간 서비스 개시

서울 영등포구는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설계를 시작해 8월 프로그램 구현을 마친 후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시스템은 민원실 순번 대기 데이터를 내부 행정망에 모은 후 중계 서버를 통해 구 홈페이지로 송출한다. 이를 통해 통합민원 발급과 여권 접수·교부, 가족관계등록, 어디서나 민원발급, 건설업·공장 등록, 출판·문화·관광 인허가, 통신판매업 등 구청 민원실 15개 창구의 순번 대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또 민원 창구별 대기인수에 따른 원활 또는 혼잡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구는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없이 간편하게 민원실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 많은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을 줄여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원실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으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방문일정 조율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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