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특혜 휴가’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 씨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한 B 씨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A 씨는 추 장관 아들 휴가 연장 과정에서 부대에 전화를 걸었고, B 씨는 국방부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덕곤)는 A 씨를 금명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9일 A 씨로부터 서 씨 휴가연장과 관련해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당시 지역대 지원장교(대위)에 이어 10일에는 그의 상관인 예비역 중령 C 씨를 소환조사했기 때문에 A 씨 소환은 당연한 수사 수순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시 부대 관계자들과 A 씨를 함께 불러 대질조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A 씨는 18대 국회부터 추 장관 보좌관으로 근무했고,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를 지낸 시기에도 보좌했다. 현재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 아들의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B 씨가 거론된다. 한 여당 의원은 “B 씨가 백군기 전 의원 보좌관으로 들어와 당 국방위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송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해 국방위 전문위원을 다시 맡고 있다.
야당에서는 B 씨가 송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민주당 민원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국방부와 민주당의 ‘연결고리’로 인식되면서 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인 것으로 본다.
최지영 기자, 정충신 선임기자
문화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덕곤)는 A 씨를 금명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9일 A 씨로부터 서 씨 휴가연장과 관련해 문의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당시 지역대 지원장교(대위)에 이어 10일에는 그의 상관인 예비역 중령 C 씨를 소환조사했기 때문에 A 씨 소환은 당연한 수사 수순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시 부대 관계자들과 A 씨를 함께 불러 대질조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다.
A 씨는 18대 국회부터 추 장관 보좌관으로 근무했고,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를 지낸 시기에도 보좌했다. 현재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 아들의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는 B 씨가 거론된다. 한 여당 의원은 “B 씨가 백군기 전 의원 보좌관으로 들어와 당 국방위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다가 송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해 국방위 전문위원을 다시 맡고 있다.
야당에서는 B 씨가 송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할 때 민주당 민원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국방부와 민주당의 ‘연결고리’로 인식되면서 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인 것으로 본다.
최지영 기자,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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