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을 지원하는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최근 명칭을 ‘관훈클럽정신영(鄭信永)기금’으로 바꾸고 1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7(관훈동) 기금회관에서 현판 교체식을 했다. 관훈클럽 초기 회원으로 동아일보 베를린특파원 등을 지낸 정신영 기자는 1962년 독일에서 급작스러운 장폐색증으로 타계했는데, 맏형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를 기려 언론인 취재·연구 활동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제의해 1977년 9월 10일 기금이 창설됐다.
사진 왼쪽부터 송정숙 제6대 기금이사장, 김진현 제5대 이사장, 홍순일 제4대 이사장, 김진국 현 이사장, 정신영 기자 아들인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그룹 회장, 창립 당시 실무 지원을 맡았던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김창기 제13대 이사장, 박정훈 현 관훈클럽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