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슈즈’는 국내 스튜디오인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3D 가족용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국내 개봉해 약 82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9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홍성호 감독이 기획 및 연출하고 김상진 디자이너가 캐릭터 개발과 애니메이션 감독을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인 클로이 모레츠와 샘 클라플린이 목소리 연기했다.
미국의 대형 제작·배급사인 라이언스 게이트를 통해 북미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언스 게이트는 ‘라라랜드’ ‘존 윅’ ‘헝거게임’ 등을 만든 회사다. ‘레드 슈즈 앤 더 세븐 드워프스(RED SHOES AND THE SEVEN DWARFS)’라는 제목으로 북미 지역의 애플, 아마존 등에 주문형비디오(VOD)로 공개한 후 22일엔 DVD로 발매할 예정이다.
싸이더스 애니메이션 측은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 우리 작품이 진출한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설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성사된 배급 계약인 만큼, 디지털 공개를 통해 가정에서 많은 북미 지역 관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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