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다.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소방시설과 피난 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은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핀다. 보수가 필요한 곳은 명절 전까지 신속하게 조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의 이동이 최소화되겠지만, 위험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권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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