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8일간 전북서 열려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늘부터 8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참가자들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한 방역 하에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북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 로봇’, ‘IT네트워크시스템’ 등 50개 직종에 선수 1778명이 참가한다. 금메달 입상자에는 1200만 원, 은메달은 800만 원, 동메달은 40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되고, 입상자는 내년 9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된다.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의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뒤따른다.
대회는 고용부, 전라북도, 전북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북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경기중심으로 최소화했다. 직종별 경기장 내 출입인원을 50인으로 제한하고, 경기장 출입 전 모바일 사이트로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경기장 입장 시 체온측정,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작성,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된다. 주최 측은 개회식과 폐회식, 시상식 등 주요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유튜브 채널과 직업방송 채널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늘부터 8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참가자들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한 방역 하에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북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시군에 위치한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산업용 로봇’, ‘IT네트워크시스템’ 등 50개 직종에 선수 1778명이 참가한다. 금메달 입상자에는 1200만 원, 은메달은 800만 원, 동메달은 40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되고, 입상자는 내년 9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자격을 갖게 된다.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기사의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뒤따른다.
대회는 고용부, 전라북도, 전북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북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경기중심으로 최소화했다. 직종별 경기장 내 출입인원을 50인으로 제한하고, 경기장 출입 전 모바일 사이트로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경기장 입장 시 체온측정,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작성,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된다. 주최 측은 개회식과 폐회식, 시상식 등 주요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유튜브 채널과 직업방송 채널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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