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서비스로 개별 상담
19일엔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SK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채용에서 1대1 ‘인택트(Intertactive Untact)’ 채용 상담을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도입해 채용 방식을 혁신한다.또, 자사 길찾기·버스·지하철 통합정보 서비스 앱 인‘T맵 대중교통’을 개선해 지하철 열차의 칸별 혼잡도도 안내한다.

SK텔레콤은 14일부터 하반기 정기채용과 수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면서 인택트 채용 상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택트 채용 상담은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 프로세스다.

지원자는 관심 전형, 직무 등을 선택하고 상담을 원하는 담당자와 시간을 신청한 후 안내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이며 인택트 채용 상담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개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일일이 해결하는 한편 온라인 채용설명회 ‘T-Career Cast’를 통해 담당 실무자가 직접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T-Career Cast는 SK그룹 채용 유튜브(www.skcareers.tv)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지원자는 채용 직무와 전형 과정 등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직접 질문할 수도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15일 T맵 대중교통 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하철의 각 칸별 혼잡도를 예측해 제공한다. 우선 수도권 지하철 1~8호선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수도권 미적용 호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T맵 대중교통 앱으로 지하철 이용 시 ‘초록·노랑·주황·빨강’ 4단계 색상을 통해 칸별 혼잡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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