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 7월 ‘따상상상(공모가 2배+3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한 SK바이오팜의 기록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장 3일째인 14일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2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23%(-1000원) 내린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기대했던 3일 연속 상한가 개장에도 실패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5조8700억 원으로 코스닥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진원 SK증권 연구원은 “상승 여력에 대한 부담감이 늘면서 얼추 처분할 사람들이 초반에 수익실현을 했고 주가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주와 달리 게임주는 적정 PER 범위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고평가 받았던 것이 마무리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이날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처럼 ‘따상상상’할 경우 시총 2위인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6조5454억)를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2만4000원의 2배인 4만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해 ‘따상’을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인 11일에도 ‘따상상’에 성공한 바 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20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23%(-1000원) 내린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기대했던 3일 연속 상한가 개장에도 실패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5조8700억 원으로 코스닥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진원 SK증권 연구원은 “상승 여력에 대한 부담감이 늘면서 얼추 처분할 사람들이 초반에 수익실현을 했고 주가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주와 달리 게임주는 적정 PER 범위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고평가 받았던 것이 마무리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이날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 처럼 ‘따상상상’할 경우 시총 2위인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6조5454억)를 제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이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가 2만4000원의 2배인 4만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해 ‘따상’을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인 11일에도 ‘따상상’에 성공한 바 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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