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이언에서 끝난 앤트워프와 홈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었다. 이승우의 시즌 첫 골이자 벨기에 무대 데뷔골. 이승우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기종료한 지난 시즌엔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동안 침묵했지만 이날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신트트라위던은 그러나 앤트워프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승 2무 2패(승점 5)로 18개 구단 중 14위에 머물렀다.
이승우는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돼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파쿤도 콜리디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 선제골을 남겼다. 이승우는 그리고 1-1이던 전반 22분 한 골을 더 넣었다. 상대 골키퍼가 수비수에게 건넨 공을 모리 코나테가 달려들어 빼앗는 과정에서 공이 흘러나왔고, 이승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잡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신트트라위던은 그러나 전반 33분과 후반 43분 연속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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