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에도 절망하지 않고 도전하면 밝은 빛이 보입니다.”

최평규 S&T 회장은 14일 S&T그룹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서신으로 기념사를 전하며 ‘변화하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최 회장은 기념사에서 “세계대전에 견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가 길어지면서 세계 경제 위축은 가속화하고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전통적 소통과 기업경영 방식에서 탈피해야 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강자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이동을 가로막고 만남의 장벽을 높여 기업은 비즈니스 기회를 잃을 수 있다”며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분명 기회의 밝은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창업 이후 1982년에 목숨과도 같았던 수입특허 기계가 불이 나고 2008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GM이 파산하면서 자동차부품 사업이 존폐의 기로에 서는 등 여러 번 절체절명의 위기를 경험했다”며 “불이 난 기계는 국내에서 개발해 기술력을 높였고, GM 파산 후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해 지속 성장하며 더 안정된 회사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창원=박영수 기자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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