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주방을 갖고 싶다.”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면서 주방 디자인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나만의 컬러와 손잡이 등 자신의 개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에넥스가 도어와 컬러, 손잡이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키친팔레트 시리즈’를 내놓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16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에넥스의 키친팔레트 시리즈는 국내 주방 브랜드 최초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이다. 8가지 도어 스타일과 컬러, 27가지 손잡이 등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EK7클래시(Classy·사진)’는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입체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도어는 사각 프레임의 장식 패널을 덧댄 웨인스코팅(Wainscoting) 스타일로 정교한 3차원 NC 가공 공법을 적용했다. 컬러와 손잡이만으로도 분위기가 크게 달라져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모던한 스타일로도 꾸밀 수 있고 포근한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EK7뉴모닝’은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방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해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도어의 6면을 UV 도장으로 마감해 내오염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기본 주방도 감각적이지만 아일랜드 식탁과 함께 배치한다면 더욱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에넥스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에넥스몰’에 매장 전용관을 열어 인기 주방 5종과 붙박이장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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