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불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가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한 것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추석 연휴에도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불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에는 천주교 지도자들을, 같은 달 개신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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