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화상으로 진행돼
日 스가 총리 외교무대 데뷔도
유엔총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사상 최초 화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각국 정상들은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미·이란 제재, 미·북 간 비핵화 협상 등을 주요 의제로 던질 전망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가 국제외교 데뷔 무대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도 주목된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막한 유엔총회는 이날 창설 75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고위급 회의에 들어간다. 올해 유엔총회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으로, 하이라이트인 ‘일반토론’의 정상 연설은 녹화된 영상을 사전에 제출하고 각국 대표가 한 명씩 나와 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상연설 첫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선다. 네 번째 유엔총회 연설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매번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빼놓지 않고 발신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어떤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취임 후 첫 연설인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이라 부르면서 “완전한 파괴”를 언급했지만, 1차 미·북 정상회담 직후 열린 2018년 9월엔 “새로운 평화의 추구를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며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9번째로 22일 오후 1시쯤 화상 연설을 할 전망이다. 29일에는 김성 주유엔 북한대표부 대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스가 총리가 국제외교무대에 데뷔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연이어 전화회담을 가진 스가 총리는 지난 19일 유엔연설 영상을 녹화했으며,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우·장서우 기자
日 스가 총리 외교무대 데뷔도
유엔총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사상 최초 화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각국 정상들은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미·이란 제재, 미·북 간 비핵화 협상 등을 주요 의제로 던질 전망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가 국제외교 데뷔 무대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도 주목된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막한 유엔총회는 이날 창설 75주년 기념식을 가진 뒤 고위급 회의에 들어간다. 올해 유엔총회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으로, 하이라이트인 ‘일반토론’의 정상 연설은 녹화된 영상을 사전에 제출하고 각국 대표가 한 명씩 나와 이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상연설 첫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선다. 네 번째 유엔총회 연설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매번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빼놓지 않고 발신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어떤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취임 후 첫 연설인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이라 부르면서 “완전한 파괴”를 언급했지만, 1차 미·북 정상회담 직후 열린 2018년 9월엔 “새로운 평화의 추구를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며 확연히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9번째로 22일 오후 1시쯤 화상 연설을 할 전망이다. 29일에는 김성 주유엔 북한대표부 대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스가 총리가 국제외교무대에 데뷔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연이어 전화회담을 가진 스가 총리는 지난 19일 유엔연설 영상을 녹화했으며,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우·장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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