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용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문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에 △용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용문시장 경영 바우처 지원 △용문시장 주차환경 개선 △신흥시장 경영 바우처 지원 등 4개 사업을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확보한 국시비 예산은 약 9억 원에 달한다. 구는 용문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개발할 방침이다. 사업 테마는 ‘젊음과 함께, 생활을 담은, 용산의 미래시장’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제시장 만들기(시장마당 플랫폼 조성, 시장 내 근대건축물 입면 정비 및 공공디자인) △생활시장 만들기(점포별 상품·환경 컨설팅, 지역 커뮤니티 지원) △미래시장 만들기(스마트 공유센터 설치, 점포별 스마트 컨설팅) 등이 있다. 구는 우선 시장 내 공유공간을 확보해 청년층과 지역민, 외국인 관광객이 모일 수 있는 ‘시장마당 플랫폼’을 꾸민다. 플랫폼 위치는 원효로3가 1-1번지 일대로 면적은 약 1350㎡다. 상인회와 청년상인 문화기획단이 여기서 벼룩시장 등 문화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성장현(오른쪽) 용산구청장은 “구 예산을 포함, 용문시장 활성화에 내후년까지 약 10억 원을 투입한다”며 “용문시장을 글로벌 도시 용산에 걸맞은 지역 선도시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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