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트위트 언급량이 급증한 ‘라이징 K-팝 아티스트’는 스트레이키즈였다. 또한 미국과 태국에서 가장 많이 K-팝을 언급하거나 트위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와 함께 전 세계 트위터에서 발생한 K-팝 데이터를 분석한 ‘#케이팝트위터(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 세계 트위터의 K-팝 관련 대화량은 61억 건에 달했고,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이어 엑소, 갓세븐, 블랙핑크, NCT 127, 몬스타엑스, 세븐틴, NCT 드림,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순으로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키즈는 트위트 언급량이 급증한 ‘라이징 K-팝 아티스트’ 1위로도 선정됐다.

트위터에서 K-팝 관련 대화량은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 사이에 특히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팝을 트위트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위, 일본과 한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10위권에 들었다.

같은 기간 K-팝 관련 트위트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이었다.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트위트량은 ‘열혈 K-팝 팬’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 글로벌 K-팝 및 K-콘텐츠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김연정 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콘서트, 월드투어, 팬미팅 등이 줄줄이 취소됐지만 트위터 내 K-팝 관련 대화량은 전혀 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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