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국무총리비서실 소속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비서실 소속 공무원 A 씨는 지난 18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껴 21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에 최종 확진됐다.(문화일보 9월 22일자 4면 참조) A 씨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4층에 입주해 있는 사무실에 근무하며, 주로 외근 위주의 현장 업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증상 발현 전후인 지난 16∼20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차를 이용해 서울시 소재 사무실을, KTX를 타고 세종시 내 비서실 등을 각각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A 씨가 몇 명의 인원과 접촉했는지 등을 역학 조사하며 집단감염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창성동 청사 4층의 해당 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소속 부서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정 총리는 A 씨와 최근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정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가져 검사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최준영 기자
이날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국무총리비서실 소속 공무원 A 씨는 지난 18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껴 21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에 최종 확진됐다.(문화일보 9월 22일자 4면 참조) A 씨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4층에 입주해 있는 사무실에 근무하며, 주로 외근 위주의 현장 업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증상 발현 전후인 지난 16∼20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차를 이용해 서울시 소재 사무실을, KTX를 타고 세종시 내 비서실 등을 각각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A 씨가 몇 명의 인원과 접촉했는지 등을 역학 조사하며 집단감염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창성동 청사 4층의 해당 부서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소속 부서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정 총리는 A 씨와 최근 접촉한 일이 없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관에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추석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려던 일정을 취소했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정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가져 검사 결과에 따라 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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