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월 18일까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불평등 개선 사례를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업의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 연령,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사진·수기), 여성친화 아이디어 사업이다.

먼저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는 성평등 실천 사진 또는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예시로는 가정 내 불평등 언어 등을 개선코자 우리 집에서 실천했던 사례, 독박육아 바꿔보기, 가족 내 상호 돌봄, 남성의 육아 참여 사례, 성차별·혐오 표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에 관한 실천 사례 등이 있다. ‘여성친화 아이디어’ 사업에는 아이를 낳고도 할 수 있는 일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성평등한 가족과 학교 공동체 만들기 아이디어 등을 출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팀(02-2148-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수상작은 추후 전시·홍보물로 제작하거나 우수 제안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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