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게임 등 5개 퍼포먼스 마련
빌보드어워즈 2개부문 후보올라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방송가를 누빈다. 다음 한 주일 내내 NBC 간판 토크쇼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공연한다. NBC는 이를 이례적으로 ‘BTS 위크(Week)’라고 이름 붙였다.
23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더 투나잇 쇼’는 유명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뉴욕의 랜드마크인 그랜드 센트럴 역, 지하철 내부, 카츠델리 등을 다니며 인터뷰하고 정규 4집 타이틀 곡 ‘온(On)’을 선보였다.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일주일 특집방송이다. 이 기간 온라인 연결로 매일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이너마이트’ 등 공연을 보여주며 게임도 한다. 30일엔 메인 게스트다. NBC는 SNS를 통해 “5일간의 밤, 5개의 퍼포먼스. ‘BTS 위크’를 맞이할 준비가 됐나요?”라고 예고했다. 지미 팰런은 “우리 쇼에 방탄소년단을 초대하게 돼 기쁘다.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들은 자신들의 공연을 잊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그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빌보드뮤직어워즈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2일 발표된 후보 리스트에 의하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톱 듀오/그룹’은 지난해 수상한 바 있어 올해 받으면 2년 연속이고, ‘톱 소셜 아티스트’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해 올해 4번째가 된다. 빌보드뮤직어워즈는 10월 14일 열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 제75차 유엔 총회에서 전 세계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 영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연설은 유엔웹TV와 외교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10시∼11시 30분 실시간 방송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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