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오규(가운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오규(가운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서울대, 카이스트 등 6개 기관과 장학사업 협약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한-아세안 공동 발전에 기여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으로 유학을 오는 아시아 지역 출신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및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은 경영·경제, 미래산업 이공계, 공공정책 분야에서 미래 오피니언 리더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 오는 아시아 국가 출신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연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250만 원의 정착지원금과 100만 원의 수료격려금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 원의 참가경비를 지원하고 SCI급 논문에 제1 저자로 등재되면 300만 원 포상금이 주어진다.

재정적 지원 외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도 마련됐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국내 장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캠프 및 세미나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현장과 연계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진정성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세계가 아시아의 저력을 주목하는 이때 재단사업의 시각을 글로벌로 확장해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글로벌 도전정신’을 사회공헌에서도 이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007년 정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