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전남대 총장 후보 1순위에 정성택(59·의대 정형외과·사진) 전 학생처장이 뽑혔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총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전날 치러진 제21대 총장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 전 학생처장이 704표, 김영만(공대 신소재공학부) 전 공대 학장이 662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도 정 전 처장(337표)이 김 전 공대 학장(330표)을 앞섰지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대학 측은 결선 투표에서 1·2위 득표를 한 두 교수를 1·2순위 총장 후보자로 교육부에 복수 추천했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위 후보자가 최종 임명된다. 전남대 총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진 것은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선거인은 교원과 강사, 직원, 조교, 학생 등 2537명으로 구성됐고, 실제 투표는 2296표였다. 이날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주=정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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