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산림·조경 자회사인 SK임업이 전국 네 곳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고용을 유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SK임업은 지난 23일 숲노리협동조합·사단법인한국공예협회·㈜오감통통숲앤아이·사단법인이음숲 등 사회적기업 네 곳 및 한국임업진흥원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임업은 보유하고 있는 여의도 면적 4배 규모(1100㏊)의 숲을 사회적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서는 사회적 가치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총 4개 사회적기업의 숲 체험·교육과 목재 교구 제조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각 사회적기업은 연간 2000명 이상의 이용객 유치를 목표로 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숲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천안에서는 숲노리협동조합이 호두 체험 산림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주 숲에서는 사단법인한국공예협회가 목재 교구재와 나뭇잎 색종이 사업을 통한 산촌 마을기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영동 숲에서는 ㈜오감통통숲앤아이가 산림 레포츠 활동 등을, 횡성 숲에서는 사단법인이음숲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임업은 산림자원을 무상 임대할 뿐 아니라 시설 조성과 지역 공동체 연계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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