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최종전서 PS행
NL5번시드…김,선발투입 될듯
토론토,AL 3위…8번시드 확정
류,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유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확정됐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왼쪽 사진),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운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오른쪽)이 가을무대를 밟는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정규리그가 축소됐지만 포스트시즌은 늘어났다. 모두 10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올해엔 16개 팀으로 확대했다. 양대리그 상위 8개 팀씩 와일드카드시리즈(3전 2선승제)를 펼쳐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진출을 다툰다. 리그 지구 1위 3팀이 승률에 따라 1∼3번 시드, 2위 3팀이 4∼6번, 다음으로 승률이 높은 2팀이 7∼8번이다. 그리고 1-8번 시드, 2-7번 시드, 3-6번 시드, 4-5번 시드끼리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른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정규시즌이 끝났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에 5-2로 승리, 30승 2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5번 시드가 확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0월 1일부터 4번 시드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7승 23패)와 격돌한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포스트시즌에도 선발로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투수진에 부상자가 발생했기에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와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3선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김광현은 정규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했고 3승무패와 평균자책점 1.62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토론토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5-7로 패했고, 32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8번 시드가 됐다. 토론토는 30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40승 20패)인 탬파베이와 맞붙는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은 30일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 선발등판이 유력하며,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탬파베이 중심타자 최지만과 포스트시즌 한국인 맞대결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현진은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거뒀고 최지만은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0과 3홈런, 16타점을 올렸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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