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목표로 진행”
KB증권 주관회사로 선정
카카오의 금융 전문 계열사 카카오페이가 국내 핀테크 업체 중 처음으로 상장에 나섰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카카오 자회사 줄상장이 예고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8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외부 자금의 대규모 조달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을 선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한다. 그동안 2021년 상장 계획을 밝혀온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그룹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흥행에 힘입어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 34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간편결제회사다. 거래액은 상반기 기준 29조1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으로 금융 투자 사업에 진출했고 현재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가 56.1%,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이 4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9조7600억 원으로 평가했다.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 3조7481억 원으로 코스닥 6위다.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도 내년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감사인을 지정하고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KB증권 주관회사로 선정
카카오의 금융 전문 계열사 카카오페이가 국내 핀테크 업체 중 처음으로 상장에 나섰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카카오 자회사 줄상장이 예고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8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외부 자금의 대규모 조달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을 선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한다. 그동안 2021년 상장 계획을 밝혀온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그룹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흥행에 힘입어 상장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 34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간편결제회사다. 거래액은 상반기 기준 29조1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카카오페이증권’으로 금융 투자 사업에 진출했고 현재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가 56.1%,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이 43.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9조7600억 원으로 평가했다.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 3조7481억 원으로 코스닥 6위다.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도 내년 상장을 목표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감사인을 지정하고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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