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콜센터 개설
위조서류 등 진위 감별 안내
검찰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고자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일명 찐센터)를 개설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9일 인권감독관 산하에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검찰 관련 서류의 진위를 안내하는 찐센터를 설치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검찰 관련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 010-3570-8242(빨리사기)로 전화를 걸어 담당 수사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찐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문제의 서류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찐센터’ 전화번호로 전송하면 더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사칭형 보이스피싱의 경우 위조 구속영장, 재직증명서 등 검찰 관련 위조 서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올해 기소한 보이스피싱 사건 432건 중 검찰 사칭형은 176건(40.7%)으로, 금융기관 사칭형(5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피해자가 특정 금융기관의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해당 금융기관이 아닌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수신되도록 하거나,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고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한 경우가 전체 432건 중 91건(21.0%)에 달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행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에 악성 앱 등이 설치된 경우 찐센터에 전화를 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위조서류 등 진위 감별 안내
검찰이 나날이 교묘해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고자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일명 찐센터)를 개설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9일 인권감독관 산하에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검찰 관련 서류의 진위를 안내하는 찐센터를 설치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검찰 관련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 010-3570-8242(빨리사기)로 전화를 걸어 담당 수사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찐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문제의 서류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찐센터’ 전화번호로 전송하면 더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사칭형 보이스피싱의 경우 위조 구속영장, 재직증명서 등 검찰 관련 위조 서류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올해 기소한 보이스피싱 사건 432건 중 검찰 사칭형은 176건(40.7%)으로, 금융기관 사칭형(52.5%)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피해자가 특정 금융기관의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해당 금융기관이 아닌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수신되도록 하거나,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고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한 경우가 전체 432건 중 91건(21.0%)에 달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행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에 악성 앱 등이 설치된 경우 찐센터에 전화를 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전화기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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