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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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10월 중순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을 마친 직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거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A매치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시작, 14일 끝난다. 따라서 손흥민은 17일 웨스트 햄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돌아올 것으로 내다보인다.

손흥민은 27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을 마친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20일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4득점, 25일 스켄디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1골과 2어시스트를 남기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전력에서 이탈했기에 토트넘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2주간 5경기, 쉴 틈 없이 달렸기에 탈이 났다. 모리뉴 감독은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들을 아껴줄 것을 호소했다. 모리뉴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데이터를 갖고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토트넘 선수들이 이번 주 얼마나 많은 시간 경기를 소화했는지 인지해주시길 바란다. 그들은 놀랄 만큼 많은 시간을 뛰었다”면서 “선수들을 잘 돌보고 보호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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