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가상 면접을 무료로 제공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6일 청사 내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광명일자리센터에 ‘AI면접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비대면 면접이 생소한 구직자를 돕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화상카메라와 면접프로그램이 탑재된 컴퓨터 등으로 이뤄진 체험관은 기업이 실제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용 구직자들은 15만 개의 기출 면접 질문 중 본인이 희망하는 10개 항목을 선택해 모의면접을 볼 수 있다.
또 AI 프로그램이 면접 후 체험자의 시선이나 목소리, 표정, 답변 내용 등을 다른 응시자의 정보로 이뤄진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실전에 필요한 조언을 해준다. 사전에 광명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사 내 일자리센터와 여성비전센터에도 화상 면접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비대면 면접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화상 면접장과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AI면접 체험관 외에도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성훈 기자
시는 6일 청사 내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광명일자리센터에 ‘AI면접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비대면 면접이 생소한 구직자를 돕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화상카메라와 면접프로그램이 탑재된 컴퓨터 등으로 이뤄진 체험관은 기업이 실제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용 구직자들은 15만 개의 기출 면접 질문 중 본인이 희망하는 10개 항목을 선택해 모의면접을 볼 수 있다.
또 AI 프로그램이 면접 후 체험자의 시선이나 목소리, 표정, 답변 내용 등을 다른 응시자의 정보로 이뤄진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실전에 필요한 조언을 해준다. 사전에 광명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사 내 일자리센터와 여성비전센터에도 화상 면접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비대면 면접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화상 면접장과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AI면접 체험관 외에도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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