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했던 일본의 배우 히로세 스즈(ひろせすず ·22)가 별다른 증상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주요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히로세의 소속사 포스터는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촬영을 위해 집단검사를 받던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몸의 이상이나 코로나19 감염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히로세는 언니인 히로세 아리스( 廣瀨アリス)가 소속돼 있던 포스터 사장의 눈에 띄어 연예계에 진출했다. 출연작인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2015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이 작품으로 다수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일본 내 다수 영화·드라마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국에는 2011년 개봉한 한국 영화 ‘써니’의 일본판 리메이크작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장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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