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1동에 지상 3층·연면적 259.47㎡ 규모로…40인 이상 수용 가능

서울 동작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립다문화특화지역아동센터’(조감도)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수는 2017년 384명에서 지난해 47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신대방1동에 거주하는 아동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신대방1동을 센터 건립 대상지로 확정하고, 설계 공모를 실시한 후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9.47㎡ 규모로, 4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1∼2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학습지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지역아동센터로 꾸미고, 3층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소통공간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분소)가 들어선다. 또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1층에 요리공간을 만들고, 옥상에 자연마당을 조성한다.

센터에서는 18세 미만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지도 ▲예절교육 ▲특기·적성개발 ▲다문화 이해 ▲한국문화 체험 ▲가족상담 ▲다문화 아동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11월 중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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