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등판, 1회 공을 던지고 있다. AP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등판, 1회 공을 던지고 있다. AP뉴시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해의 아메리칸리그 투수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7일 밤(한국시간) ‘조정 콘택트 점수’로 뽑은 올해의 투수를 발표했다. 조정 콘택트 점수는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중 타구 속도와 발사각도 등을 토대로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얼마나 못 맞히는지를 포브스가 산출한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좋으며 류현진은 70으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투수 중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류현진은 지난해 83으로 내셔널리그 4위였지만 올해는 70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라면서 “큰 부상 없이 올해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땅볼을 더 많이 만들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브스는 “올해 류현진의 평균 직선타 타구 속도는 90.4마일(약 145㎞)로 아메리칸리그 규정 이닝 투구 투수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이끌었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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