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표팀의 올리비에 지루가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뉴시스
프랑스대표팀의 올리비에 지루가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 뉴시스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100번째 A매치를 자축하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프랑스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프랑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가 A매치에서 7골 이상을 넣은 건 2014년 6월 자메이카전(8-0)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프랑스는 10경기 연속 무패(9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의 최근 패배는 1년 4개월 전인 지난해 6월 터키전(0-2)이다.

스트라이커 지루가 2득점을 올리며 프랑스의 대승에 앞장섰다. 지루는 A매치 41, 42호 골을 작성하며 미셸 플라티니(41골)를 제치고 프랑스대표팀 통산 최다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지루는 1위 티에리 앙리(51골)와 차이를 9골로 좁혔다. 지루는 특히 이날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했다. 지루는 2011년 A매치에 데뷔, 9년 만에 100경기를 채웠다.

지루는 1-0으로 앞선 전반 24분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루는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차 골대 왼쪽 상단 구석을 찔렀다. 지루는 2-0이던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었다. 우셈 아우아르(올랭피크 리옹)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고, 문전에 있던 지루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지루는 5-1로 앞선 후반 28분 위삼 벤 예데르(AS 모나코)와 교체됐다.

후반 14분 아우아르 대신 투입된 앙투안 그리즈만(FC 바르셀로나)은 6-1이던 후반 44분 득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즈만은 A매치 통산 32호 골을 작성, 지네딘 지단(31골)을 제치고 프랑스대표팀 역대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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