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8-85로 승리했다. SK는 지난시즌부터 정규리그 6연승, 홈 6연승을 이어갔다. SK 김선형은 2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SK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2019∼2020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DB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던 SK는 지난 시즌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했고, 삼성에서 수준급 외인 닉 미네라스까지 데려와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SK는 54-44로 앞선 3쿼터 중반에는 김건우가 3점슛 2개를 연달아 터뜨려 60-44를 만들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SK는 종료 3분 26초 전에는 78-74, 4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김건우의 3점포와 김선형의 속공으로 다시 83-74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원주 경기에서는 DB가 삼성을 97-90으로 꺾었다. DB는 지난 시즌부터 4연승에 홈 7연승의 상승세를 계속했다. DB는 허웅(19점), 김종규(18점), 두경민(15점) 등 국내 선수들이 활약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일본인 선수로 관심을 끈 DB 나카무라 타이치는 1쿼터에만 8점을 넣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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