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키런 섀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자신의 딸 니암과 함께 찍은 세 장의 사진을 올린 후 며칠 사이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에 나란히 올라온 이들 사진은 집 밖에서 부녀가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뒤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를 든 사람은 섀넌의 아내이자 니암의 모친인 브렌다다.
사진들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됐지만 흐르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1999년 9월 니암이 벨파스트 북부에 있는 초등학교에 처음 등교하는 날 찍은 것이다.
두 번째 사진은 2013년 5월 키가 훌쩍 큰 니암이 같은 학교에 마지막으로 등교한 날, 세 번째 사진은 2018년 여름 니암이 대학교를 졸업한 날 촬영됐다.
사진들은 ‘좋아요’를 약 94만개 받았고 8만여회 리트윗됐다.
섀넌은 “‘좋아요’ 숫자가 늘어가는 걸 계속 바라보고 있다”면서 “사람들의 반응에 매우 놀랍고, 사람들이 내가 딸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알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당신들을 모르지만 (사진을 보고) 행복해졌다”, “아버지가 딸의 행복을 위해 평생 노력해왔을 것이다. 정말 가치 있는 사진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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