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연가스 가격 43% 인하
안산·울산 등 수소도시 추진도
오는 2022년부터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안산·울산·전주 및 완주·삼척 등 수소특화 도시도 운영에 들어간다.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가격을 최대 43% 낮추고, 민관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소경제 확대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의 보급확대를 위해 내년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개정하고, 2022년부터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를 시행한다. 태양광, 풍력 등이 포함된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제도에서 연료전지만 분리해 별도의 의무 공급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40년 연료전지 보급량 8GW를 달성하고 향후 20년간 25조 원의 투자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시범(특화)도시는 내년 1분기까지 시설물별 설계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안산·울산 등 수소도시 추진도
오는 2022년부터 전력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안산·울산·전주 및 완주·삼척 등 수소특화 도시도 운영에 들어간다.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가격을 최대 43% 낮추고, 민관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소경제 확대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의 보급확대를 위해 내년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개정하고, 2022년부터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를 시행한다. 태양광, 풍력 등이 포함된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 제도에서 연료전지만 분리해 별도의 의무 공급시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40년 연료전지 보급량 8GW를 달성하고 향후 20년간 25조 원의 투자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시범(특화)도시는 내년 1분기까지 시설물별 설계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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