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맨 왼쪽)가 15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조지 스프링어(가운데)와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맨 왼쪽)가 15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조지 스프링어(가운데)와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탬파베이 중심타자 최지만(29)은 안타와 볼넷을 골랐다.

탬파베이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4차전에서 3-4로 패했다. 1∼3차전을 모두 휩쓸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던 탬파베이는 시리즈 첫 패배를 당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휴스턴은 1승을 따내 한숨을 돌렸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남겼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2-2로 맞선 4회에도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2-4로 뒤진 6회 2사 1, 2루에서 유격수 쪽 깊은 타구를 만들어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2사 만루 역전 기회에서 마이크 브로소가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다. 다음타자 대타 브랜든 로가 삼진을 당했고 조이 웬들의 2루 땅볼 때 최지만은 2루에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계속된 2사 1루에서 후속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4 추격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곧바로 상대 투수 폭투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쓰쓰고 요시토모가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두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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