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이예린, 피아니스트 김진욱 등 무대에

국내를 대표하는 강소(强小) 공연장인 경기 성남 티엘아이(TLI) 아트센터가 22일 ‘제2회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을 연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날 무대엔 이 예술감독을 비롯해 트럼페터 성재창, 트롬보니스트 차태현, 피아니스트 김진욱 등이 관객과 만난다. 헨리 클링, 제임스 스티븐슨, 카를&프란츠 도플러, 르로이 앤더슨의 명곡이 연주된다. TLI 센터 관계자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목관과 금관악기들의 조합으로 ‘관악의 향연’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 석 3만 원.

나윤석 기자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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