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광주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일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시범사업인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46억 원(국비·시비 각 2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투사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미디어 파사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비엔날레 전시3관 후면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광장의 기존 담장을 철거해 조명조형물과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전시관 진출입로에 방문객을 환영하는 구조물(웰컴사인)과 예술 승강장이 조성된다. 비엔날레 광장 인접도로의 보도를 넓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회전 교차로의 디자인을 정비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밖에도 비엔날레 정문에서 국민은행 사거리 구간에 야간조명과 상징 조명을 설치해 ‘좋은 빛 상징거리화’ 사업도 추진된다.
5개 세부 사업 가운데 ‘비엔날레 예술 승강장 및 환영구조물 조성’에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상 수상경력을 가진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CNN 및 C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셰어가 참여한다.
광주시와 북구청은 이들 사업을 연내에 발주해 내년 2월로 연기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정우천 기자
주요 사업으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투사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미디어 파사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비엔날레 전시3관 후면에 유리벽을 설치하고 광장의 기존 담장을 철거해 조명조형물과 휴게공간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전시관 진출입로에 방문객을 환영하는 구조물(웰컴사인)과 예술 승강장이 조성된다. 비엔날레 광장 인접도로의 보도를 넓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회전 교차로의 디자인을 정비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밖에도 비엔날레 정문에서 국민은행 사거리 구간에 야간조명과 상징 조명을 설치해 ‘좋은 빛 상징거리화’ 사업도 추진된다.
5개 세부 사업 가운데 ‘비엔날레 예술 승강장 및 환영구조물 조성’에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상 수상경력을 가진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CNN 및 CTI Bank 로고를 제작한 미국 그래픽 디자이너 폴라 셰어가 참여한다.
광주시와 북구청은 이들 사업을 연내에 발주해 내년 2월로 연기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정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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