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바로크·낭만주의 곡 연주
2020 서울국제음악제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위대한 작곡가들’을 주제로 개최된다. 베토벤 음악을 중심으로 바로크와 낭만주의, 모더니즘 등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연주된다.
지난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막 콘서트는 ‘펜데레츠키와 베토벤’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하는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인 백주영 서울대 교수가 무대에 올랐다. 29일에는 베토벤의 현악5중주 등을 연주하는 실내악 무대 ‘베토벤, 불후의 작곡가’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30일은 ‘버림받은 자의 구원’ 콘서트가 관객과 만난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작곡가 멘디 멘 지치에게 위촉한 신작 ‘버림받은 이들’을 시작으로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 하이라이트와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한다. 피델리오 하이라이트에는 베이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신동원이 출연한다.
11월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폐막 콘서트 ‘음악과 함께’에선 앙상블오푸스의 실내악 무대 ‘음악과 함께’. 김택수의 창작곡 ‘소나타 아마빌레’ 등에 이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을 선보인다. 류재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과 서거 280주년인 바흐, 내 스승으로 올 3월 29일 타계한 폴란드의 작곡 거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를 기리며 ‘위대한 작곡가들’을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