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26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의 이번 수상은 2014년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유일하게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지난해 도시대상에선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게 됐다.
종로구의 경우 전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소외된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돈의동 새뜰마을 프로젝트’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옥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옥 보급에 기여한 ‘한옥철거자재 재활용은행’ △지역주민과 아동을 위한 신개념 놀이공간 ‘창신동 산마루놀이터’ 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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