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광역버스보다 빠르고 편리한 ‘경기 프리미엄버스’가 다음 달 수원·용인·화성에서 운행을 개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중 교통 수요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호매실∼판교 ▲한숲시티∼판교 ▲서천지구∼판교 ▲동탄1∼판교∼잠실 ▲동탄2∼판교∼잠실 ▲한숲시티∼양재시민의숲 등 6개 노선을 프리미엄 버스 시범사업 노선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평일 출퇴근 시간대(출근 오전 6∼9시, 퇴근 오후 5∼10시)만 운행한다. 모바일 앱 미리(MiRi)를 내려받아 회원 등록 후 탑승하려는 노선을 선택해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각 노선은 매월 25일 다음 달 예약좌석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운임은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 운행과 기존 버스와의 차별화를 고려해 1회 탑승에 3050원이며 환승 요금제가 적용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 정책 실현과 출퇴근 시간대 자가용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이에 따라 광역버스 입석운행, 승차대기 시간, 잦은 환승, 좌석 협소에 따른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 노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후 운행노선과 운행시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