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커
호주의 북동쪽 지역 해저에서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큰 대형 암초가 발견됐다. 28일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슈미트 해양연구소 소속 선박인 포코르에 탑승 중인 과학자들은 얼마 전 호주 북동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해양 지역을 탐사하던 도중 500m 이상 높이로 칼처럼 솟은 산호초를 발견했다.
이 근처에는 이와 비슷하게 생긴 암초가 일곱 개나 있지만, 이번 암초는 이전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 과학자들은 약 1500㎡ 넓이의 암초 정상 부근에서 다른 암초들보다 더 활발한 생태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배에 탑승 중인 톰 브리지 제임스쿡대학 수석연구원은 “수중 로봇 ‘수바스티안’에 촬영된 것을 보면 실버트립이나 암초상어 등 다양한 생물군이 이를 터전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웬디 슈미트 연구소 공동설립자는 “이번 발견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해양 탐사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우리는 아직 바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호주의 북동쪽 지역 해저에서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큰 대형 암초가 발견됐다. 28일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슈미트 해양연구소 소속 선박인 포코르에 탑승 중인 과학자들은 얼마 전 호주 북동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해양 지역을 탐사하던 도중 500m 이상 높이로 칼처럼 솟은 산호초를 발견했다.
이 근처에는 이와 비슷하게 생긴 암초가 일곱 개나 있지만, 이번 암초는 이전까지 발견되지 않았었다. 과학자들은 약 1500㎡ 넓이의 암초 정상 부근에서 다른 암초들보다 더 활발한 생태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배에 탑승 중인 톰 브리지 제임스쿡대학 수석연구원은 “수중 로봇 ‘수바스티안’에 촬영된 것을 보면 실버트립이나 암초상어 등 다양한 생물군이 이를 터전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웬디 슈미트 연구소 공동설립자는 “이번 발견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해양 탐사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우리는 아직 바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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