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개최한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 대학 연합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대전대를 비롯, 동아대, 호서대, 전주대 등 LINC+사업 참여 7개 대학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관련 인재 육성을 주목적으로 열렸다.

대전대 LINC+사업단은 대전대에서 선발된 7명의 학생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에 실시한 ‘CDS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로, 20명 중 최종 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이다.

경진대회는 SAS JMP와 ECMiner 소프트웨어 등이 활용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선보였다. 심사결과 총장상인 우수상에는 한의학과 김수진 학생 외 2명이 차지했다. (사)한국IT비즈니스협회장상인 장려상에는 식품영양학과 최윤정 학생 외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영환 LINC+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화분야 교육에 집중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창희 기자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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