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경합주서 마무리
레이디 가가 동행 유세 눈길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핵심 경합 주인 오하이오주에서 “트럼프가 가방을 싸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혼란은 끝났다. 트위트, 분노, 증오, 실패, 무책임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최대 경합지인 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막바지 총력 득표전에 나선 후 선거전을 마무리한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첫 유세지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연설에서 “내일 우리는 이 나라를 분열시킨 대통령직을 끝낼 기회가 있다. 내일 우리는 이 나라 전역에 증오의 불길을 부채질한 대통령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미흡을 비판하면서 “트럼프는 바이러스에 항복하는 백기를 흔들었다”고 공격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방역 대책에 각을 세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해임할 수도 있다고 한 것을 겨냥, “내가 선출되면 파우치 박사를 고용할 것”이라며 “그리고 트럼프를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는 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대 학생 단체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현장에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당신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며 “나는 당신들을 믿는다. 우리는 당신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후 자신 곁에 서 있던 레이디 가가를 향해 “이제 레이디 가가가 연설할 것이고, 나는 노래할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레이디 가가는 이에 웃음을 터뜨리며 “매우 흥미진진하다. 멋지다”고 말했다.
선거 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선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평균 2.9%포인트 우위를 보이지만, 오하이오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1.4%포인트 차이로 앞선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레이디 가가 동행 유세 눈길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핵심 경합 주인 오하이오주에서 “트럼프가 가방을 싸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며 “혼란은 끝났다. 트위트, 분노, 증오, 실패, 무책임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최대 경합지인 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해 막바지 총력 득표전에 나선 후 선거전을 마무리한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첫 유세지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연설에서 “내일 우리는 이 나라를 분열시킨 대통령직을 끝낼 기회가 있다. 내일 우리는 이 나라 전역에 증오의 불길을 부채질한 대통령을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미흡을 비판하면서 “트럼프는 바이러스에 항복하는 백기를 흔들었다”고 공격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방역 대책에 각을 세운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을 해임할 수도 있다고 한 것을 겨냥, “내가 선출되면 파우치 박사를 고용할 것”이라며 “그리고 트럼프를 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는 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바이든 후보의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대 학생 단체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현장에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당신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며 “나는 당신들을 믿는다. 우리는 당신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후 자신 곁에 서 있던 레이디 가가를 향해 “이제 레이디 가가가 연설할 것이고, 나는 노래할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레이디 가가는 이에 웃음을 터뜨리며 “매우 흥미진진하다. 멋지다”고 말했다.
선거 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선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평균 2.9%포인트 우위를 보이지만, 오하이오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1.4%포인트 차이로 앞선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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