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0, 포스트코로나 사업모델 공유의 場 되길”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컴업(COMEUP) 2020 행사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 질서와 사업 모델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컴업 2020 기자브리핑 및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컴업 2020은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K-방역·원격근무·커머스 등 12개 분야 주요 학술대회, 아이온큐(Q)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등 세계 스타트업 환경을 선도하는 연사 15명의 강연 등으로 준비됐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온라인부스를 열고 ‘컴업 스타즈’ 120개 기업의 소개(IR) 영상과 자료도 제공한다. 박 장관은 “컴업 2020을 통해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과 생태계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