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당선축하 서한 보내
“기후협약 복귀 천명도 환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낸 축하 서한에서 “많은 한국인은 각하가 한국과 한국인의 진정한 친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반기문재단이 공개한 축하 서한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토요일 밤 윌밍턴에서의 연설은 저를 포함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 시 부통령이었던 각하와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일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각하의 리더십이 미국의 번영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증진하는 시대적 과업을 커다란 성공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다.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 10년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8년과 겹친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기후변화협약에의 신속한 복귀를 천명한 것도 마음으로부터 환영하는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미국이 국제사회의 선도적 지도력을 회복해 유엔과 함께, 지난 수년간 손상된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의 자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또 “많은 한국인은 각하가 한국과 한국인의 진정한 친구라고 믿고 있다”며 “한·미 동맹은 피로 굳게 맺은 군사동맹에서 시작돼 이제 포괄적 가치동맹으로 발전됐으며 각하의 리더십 아래 앞으로 더욱 공고한 동맹으로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기후협약 복귀 천명도 환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낸 축하 서한에서 “많은 한국인은 각하가 한국과 한국인의 진정한 친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반기문재단이 공개한 축하 서한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난 토요일 밤 윌밍턴에서의 연설은 저를 포함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반 전 총장은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 시 부통령이었던 각하와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일했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각하의 리더십이 미국의 번영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증진하는 시대적 과업을 커다란 성공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다.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 10년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8년과 겹친다.
반 전 총장은 이어 “기후변화협약에의 신속한 복귀를 천명한 것도 마음으로부터 환영하는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미국이 국제사회의 선도적 지도력을 회복해 유엔과 함께, 지난 수년간 손상된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의 자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줄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또 “많은 한국인은 각하가 한국과 한국인의 진정한 친구라고 믿고 있다”며 “한·미 동맹은 피로 굳게 맺은 군사동맹에서 시작돼 이제 포괄적 가치동맹으로 발전됐으며 각하의 리더십 아래 앞으로 더욱 공고한 동맹으로 한 차원 높은 발전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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