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니 라루사(76·사진) 신임 감독이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체포 당시 경찰에게 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라루사 감독은 지난 2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이 (우승) 반지가 안 보이나? 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사람”이라고 쏘아붙였다. 라루사 감독은 지도자로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14년 감독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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