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20일도 남지 않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확진 수험생을 이미 지난 12일부터 시험장으로 활용될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으며 수능일 전후 학생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 따르면 약 49만3000명이 지원한 올해 수능은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가 각각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른다. 정부는 우선 확진 수험생을 위해 지난 13일 기준 각 시·도마다 거점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29개소(병상 120개)를 확보했다. 이미 수능 3주 전인 지난 12일부터 확진 수험생은 시험장으로 활용될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86개 시험지구에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이달 26일부터 설치되기 시작한다.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와 교육청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19일부터 수능 당일인 12월 3일까지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 학원·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 대면교습을 자제하도록 하고 수험생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학원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사실이 판명된 경우 수능 전날인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시점까지 학원 명칭과 감염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정부는 아울러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수능 당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와 지도·순찰이 강화된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20일도 남지 않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확진 수험생을 이미 지난 12일부터 시험장으로 활용될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으며 수능일 전후 학생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에 따르면 약 49만3000명이 지원한 올해 수능은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가 각각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른다. 정부는 우선 확진 수험생을 위해 지난 13일 기준 각 시·도마다 거점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29개소(병상 120개)를 확보했다. 이미 수능 3주 전인 지난 12일부터 확진 수험생은 시험장으로 활용될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서는 86개 시험지구에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은 이달 26일부터 설치되기 시작한다.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와 교육청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19일부터 수능 당일인 12월 3일까지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 학원·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 대면교습을 자제하도록 하고 수험생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학원에서 코로나19 전파가 이뤄진 사실이 판명된 경우 수능 전날인 접촉자가 모두 파악된 시점까지 학원 명칭과 감염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정부는 아울러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수능 당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와 지도·순찰이 강화된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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