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무용대상’ 결선이 26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두 단체는 플레이풀의 ‘漁(어)-고기 잡을 어’와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소소한 혁명’이다. ‘漁(어)-고기 잡을 어’는 최종인 안무로 어부사시사와 노인과 바다를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소소한 혁명’은 이대건 안무로 아름다움과 혁명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손끝에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단체는 결선을 통해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향방을 가리는 열띤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참가했던 10분 작품을 30분으로 확장하고 무대 구성, 조명, 영상, 무대장치, 소품 등 각 팀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치로 구현한다.

한편 한국무용협회는 올해 무용계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예술가로 정승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김윤수 전 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유재성 서울시무용단 단원·발레리나 안주원이 각각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크레이티브 아티스트’ ‘김백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또 특별상은 유연식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 김옥랑 옥랑문화재단 이사장이 받았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나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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